델 테크놀로지스가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협력해 매니지드 탐지 대응(Managed Detection and Response, 이하 MDR) 서비스를 강화하고, 델의 MDR 서비스에 AI 네이티브 방식의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팔콘 XDR(Falcon XDR)' 플랫폼을 통합한다고 밝혔다. 2024 크라우드스트라이크 글로벌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빠르고 정교하며 은폐 기술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사이버 보안 기술 격차가 커지면서 조직은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신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려면 복잡성을 제거하고 기존의 보안 팀 및 IT 팀의 역량을 배가할 수 있도록 총체적이고 직관적인 관리형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 델의 글로벌 보안 운영 전문 팀의 역량과 선제적으로 위협을 탐지하는 팔콘 플랫폼을 결합해 기업과 기관들은 멀티 클라우드 및 IT 환경 전반에서의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대니얼 버나드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는 "사이버보안 업계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보유한 팔콘 플랫폼은 델 MDR 서비스 강화를 위해 협력함으로써, 더 많은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보호 기능을 제공할 수 있
보안운영 및 네트워크 위협탐지 제품 패키지 개발…글로벌 마케팅 활동·MDR 서비스로 시장 공략 보안운영 플랫폼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는 네트워크 위협탐지 전문기업 쿼드마이너와 MDR 서비스 및 해외시장 공동 개척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보안 운영 솔루션과 네트워크 보안 위협 탐지 제품을 통합해 제품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각사 제품의 단일 패키지 상품으로 통합 출시하고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것에 의견을 함께 했다. 이에 쿼드마이너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MDR 서비스 조직을 신규로 설립한다. 신규 조직은 기존 보안관제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높은 보안 가시성과 전문화된 위협 탐지·대응·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범중 쿼드마이너 대표이사는 "빅데이터 플랫폼과의 결합은 네트워크 위협 탐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것"이라며 "양사의 협업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MDR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이사는 "복잡해지고 첨예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네트워크 단에서 위협을 확실하게 탐지하고 제대로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양사의 기술을 결합해